분양권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분양권 프리미엄 상승폭도 커지고 있다. 2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실제로 지난 6월 3일부터 전매제한이 풀린 위례 엠코타운플로리체(A3-7) 분양권은 4000만~5000만원의 웃돈이 붙어있다. 한달 전에 비해 500만~1000만원 상승했다.
지난해 위례 청약 열풍의 주역이었던 인기 아파트들도 전매제한 해제를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7월에는 성남시 위례힐스테이트(A2-12) 총 621가구와 래미안위례신도시(A2-5) 총 410가구 분양권 거래가 가능하다. 래미안 위례에는 5000만원 전후, 위례힐스테이트에는 3500만~5000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었다.
서울 문정동 M공인 관계자는 "래미안 위례는 평균 5000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며 "전용면적 120㎡ 로얄층의 경우 호가는 1억원 선"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10월 분양권 거래가 자유로워진 송파권역 ‘위례신도시 송파푸르지오’는 층과 향에 따라 4000만~5000만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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