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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전매제한 풀린 위례, 프리미엄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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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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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래미안위례 1억원, 위례1차 아이파크 8000만원 최고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위례신도시의 전매제한이 속속 해제되면서 분양권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위례신도시는 수도권 공공택지로 민영아파트의 경우 1년간 전매제한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지난해 분양된 6800여가구가 지난 6월부터 전매제한이 풀리고 있다.

분양권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분양권 프리미엄 상승폭도 커지고 있다. 2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실제로 지난 6월 3일부터 전매제한이 풀린 위례 엠코타운플로리체(A3-7) 분양권은 4000만~5000만원의 웃돈이 붙어있다. 한달 전에 비해 500만~1000만원 상승했다.

지난해 위례 청약 열풍의 주역이었던 인기 아파트들도 전매제한 해제를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7월에는 성남시 위례힐스테이트(A2-12) 총 621가구와 래미안위례신도시(A2-5) 총 410가구 분양권 거래가 가능하다. 래미안 위례에는 5000만원 전후, 위례힐스테이트에는 3500만~5000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었다.

서울 문정동 M공인 관계자는 "래미안 위례는 평균 5000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며 "전용면적 120㎡ 로얄층의 경우 호가는 1억원 선"이라고 전했다.

9월과 10월에는 위례1차아이파크(C1-3BL) 총 400가구와 송파와이즈더샵(C1-4) 총 390가구 분양권 거래가 자유로워진다. 청약경쟁률이 높았던 주상복합 아파트인 아이파크1차와 와이즈 더샵의 평균 프리미엄은 7000만~8000만원 선이다.

지난해 10월 분양권 거래가 자유로워진 송파권역 ‘위례신도시 송파푸르지오’는 층과 향에 따라 4000만~5000만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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