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중과 평단을 매료시켜 유수의 언론으로부터 전통적인 목관 5중주 연주를 재정립했다는 평을 받고 있는 ‘베를린 필하모닉 윈드퀸텟’은 클래식의 거장 ‘레너드 번스타인’, ‘귄터 반트’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수 많은 지휘자들과 의미 있는 공연을 진행해온 세계 최고의 목관 연주단이다.
"국내 첫 내한공연에 설레는 마음"으로 참석했다는 클라리네티스트 ‘월터 세이파스는 “2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이건음악회를 통해 한국 팬들과 처음 만나게 되어 영광"이라며 "윈드퀸텟의 멤버들이 베네수엘라 무상 음악교육프로그램 ‘엘 시스테마’ 등 여러 나라에서 마스터 클래스 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한국에서의 마스터 클래스도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들의 10분간의 짧은 미니연주회도 열렸다.
한편, ㈜이건창호, 이건산업㈜ 등 5개 이건 관계사가 공동 주최하는 제 25회 이건음악회는 ▶7월 3일 부산 문화회관 ▶4일 고양 아람누리 아람음악당 ▶5일 서울 예술의 전당(14:30, 20:00 2회 공연) ▶ 8일 인천 종합예술회관 ▶ 9일 광주문화예술회관 에서 펼쳐진다.(032)760-0898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