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GOP 총기난사 사건과 관련, 군 당국이 소대장의 총상은 '오인사격'으로 인한 것이라고 잠정 결론을 내렸다.
2일 군의 한 소식통에 따르면 수색작전에 투입됐던 소대장 김 중위 등 수색팀의 진술을 들어본 결과, 오인사격으로 팔에 총을 맞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에서 수색팀이 발사한 총탄의 탄피를 수거했으며, 김 중위가 오인사격으로 부상을 당한 만큼 당시 임 병장과 교전이 있었는지 여부도 조사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군 당국의 설명과 임 병장의 진술이 다른 것으로 나타나며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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