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이 암초에 안정적으로 얹힌 상태로 전복이나 침몰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인다.
울산해양경찰서는 선원(승선원 4명)은 별다른 위험 없이 배 안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다.
해경은 연료 유출 등 해상오염에 대비해 사고 선박 주변에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방제 인력과 장비를 배치했다. 오염은 발생하지 않았다.
또 예인선을 동원, 사고 선박이 암초를 벗어나 정상적으로 물에 뜨도록 조치할 것을 선박 소유주에게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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