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대만 출신 ‘추억의 홍콩스타’ 임청하(林青霞·린칭샤)가 모 중학교 서예 강좌에 나서 자신의 서예 실력을 맘껏 과시했다.
중국 포털 시나닷컴 2일 보도에 따르면 임청하는 최근 하이난(海南) 모 중학교에서 특별 서예 강좌를 하며 학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어냈다.
이날 화장기 없는 수수한 모습으로 강단에 선 임청하는 61세의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를 보여줬으며 고상하고 우아한 기품으로 수업 분위기를 한껏 ‘업’시켰다.
그는 자신의 서예작품도 학생들에게 선보이며 서예에 대한 나름대로의 견해를 밝히면서 학생들과 함께 교류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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