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월드컵 16강전 관중 2명 각각 심장마비 사망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브라질 월드컵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관중 2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전일 아르헨티나-스위스 16강전 상파울루 코링치앙스 경기장에서 64세 남성 관중이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을 거뒀다.

이 관중은 경기를 관람하던 도중 심장 발작 증세를 보이며 쓰려졌다. 구급차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급히 이송돼 응급처치를 받았으나 회복하지 못했다.

사망한 관중은 심장질환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28일에는 벨루오리존치 미네이랑 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칠레 16강전을 지켜보던 69세 남성 관중이 심장마비로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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