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충북유통, 전통시장과의 상생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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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3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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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청주시 분평동 원마루시장 종합안내판 설치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청주의 대표적인 대규모 점포가 전통시장과의 상생발전에 앞장서고 있어 화제다.

농협충북유통(대표이사 홍광의)은 최근 상생발전 협약을 맺은 분평동 원마루시장 내에 상가종합안내판을 설치했다.

종합안내판은 시장을 방문하는 고객이 전체 상점의 위치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게 만들어졌다.

안내판이 만들어지자 시장 상인과 고객들은 하나같이 점포 위치를 찾기 위해 시장을 돌아다니는 불편이 해소됐다며 반기고 있다.

이 같은 상생화합 노력은 지난해 9월 청주시가 청주 시내 13개 전통시장과 12개 대규모 점포를 대상으로 1:1로 상생 협약을 체결하도록 주선하면서 시작됐다.

협약 체결 후 대규모 점포들은 전통시장에 친절‧경영교육과 물품지원, 시설점검, 사회봉사활동 등의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청주시는 상생협력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대규모 점포 관계자와 전통시장 상인회의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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