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늦은 오후까지 장맛비…무더위 한풀 꺾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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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3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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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9시 예상 기상도[사진출처=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 목요일인 3일 전국은 장맛비가 오전까지 내리다 오후 쯤 그치겠다. 이 비의 영향으로 기온은 내려가 무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전국은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면서 어제(2일)보다 기온이 내려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오늘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점차 장마전선의 영향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비는 새벽 제주도에서 그치기 시작해 오전에는 전라남북도, 늦은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그칠 전망이다.

남해안과 지리산부근은 내일 새벽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전국의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남해안 30~80mm △충청이남·강원도 영동 20~60mm △서울·경기도·강원도 영서·울릉도·독도·서해5도·북한 5~40mm 등이다.

◆ 3일 지역별 최저 기온과 낮 최고 기온

서울 22~25도

영서 21~26도

영동 20~23도

충남 20~26도

충북 20~26도

경북 19~25도

전남 21~26도

전북 20~28도

경남 19~25도

제주도 21~27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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