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잡이' 시청률 제자리걸음… 수목극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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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3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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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총잡이' 시청률[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조선총잡이'의 시청률이 제자리 걸음 중이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일 오후 방송한 KBS2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극본 이정우·한희정, 연출 김정민·차영훈)는 8.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주 방송분과 같은 수치로 동시간대 방송 중 2위의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생사고락을 함께한 뒤 미묘한 감정의 줄타기를 벌이기 시작하는 박윤강(이준기)과 정수인(남상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윤강은 정수인을 향한 감점을 주체하지 못하고 기습뽀뽀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또 정수인의 집에 신세를 지며 박윤강과 옆방을 쓰게된 김호경(한주완)이 첫 등장하면서 팽팽항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한편 동시간대에 방송한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10.7%,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6.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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