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현 금감원장 "외국계 금융사 업무 위수탁 절차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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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3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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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현 금융감독원장(오른쪽 첫째)이 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외국계 금융사 간담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금융감독원]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금융당국이 외국계 금융사를 위해 업무 위·수탁 절차 개선에 나선다.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20여개 외국계 금융사 최고경영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계획을 전했다.

최수현 금감원장은 "외국계 금융사의 업무부담 및 규제 관련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해 위탁 절차 간소화 등을 위한 업무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금융위원회와 협의해 제도 개선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또 외국계 은행 지점이 지역본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요구에 대해, 최수현 금감원장은 "한국에 진출한 외국계 금융사들이 보다 많이 지역 본부로 발전하는 데 필요하다면 관련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도록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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