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산특설무대에서 거행된 이날 개막식에는 한국을 포함해 일본, 중국, 홍콩, 태국, 카자흐스탄 등 총 12개국 선수와 심판, 임원 등 300여명과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등 초청인사들이 참석했다.
김영수 위원장을 대신해 참석한 손천택 조직위 경기사무차장은 대독한 축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준비하느라 애쓰신 아시아요트연맹 및 대한요트협회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대회가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전반적인 운영능력을 점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권경상 조직위 사무총장은 개막식에 앞서 이날 오전 왕산요트경기장을 찾아 참가 선수단을 격려하고 각종 시설과 안전 등 경기운영 전반에 대한 사항을 두루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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