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콘서트 ‘에반스 데이 시즌2’ 18일 시작.. 강아솔+임보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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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3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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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 재즈 아티스트들의 릴레이 콘서트 ‘에반스 데이 시즌2’가 오는 18일 서울 삼성동 올림푸스홀에서 시작된다. 올림푸스한국(www.olympus.co.kr)이 클럽 에반스와 함께 여는 행사다.

'시즌 2' 공연의 첫번째 주인공은 진솔한 목소리로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강아솔과 자신만의 피아니즘을 품은 재즈피아니스트 임보라 트리오다.  ‘남반구 은하수’를 주제로 고요한 밤 하늘의 은하수처럼 아름답고 서정적인 곡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아솔은 화려한 수사 없이 담백하면서도 여백 하나까지 이야기로 만들어 낸 2집 ‘정직한 마음’의 수록곡을 선보인다.

 임보라도 자신의 첫 앨범 ‘Wordless Picture Book’의 곡들을 연주하며,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온 베이시스트 임경진, 드러머 김영진과 함께 무대에 선다.

 2010년 시작된 재즈 콘서트 시리즈 ‘에반스 데이’는 국내에서 가장 주목 받는 재즈팀을 선별해 릴레이 공연을 펼친다. 관람료 전석 3만3000원.(02)6255-3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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