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의 한 수’는 개봉 첫날인 2일 6만 7300여명(누적관객수 7만 3800여명)의 관객을 끌어들이며 박스오피스 2위에 랭크됐다.
‘트랜스포머4’는 11만 9900여명으로 1위를 수성했다. 누적관객수는 308만 6700여명.
‘끝까지 간다’와 ‘엣지 오브 투모로우’가 각각 3만 400여명(누적관객수 319만 5500여명) 2만 8600여명(누적관객수 445만 3000여명)으로 한계단씩 하락했다.
‘신의 한 수’는 프로 바둑기사 태석(정우성)이 내기바둑판에서 살수(이범수) 팀의 음모에 의해 형을 잃고 살인 누명까지 쓰고 교도소에서 복역한 후 살수와의 대결을 펼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국 최초로 바둑을 소재로 삼았으며, 액션을 더해 기대감을 높인다. 청소년관람불가로 7월 3일 개봉.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