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추' 탕웨이 김태용 열애설 당시 "좋은 친구사이" 부인…1년 8개월 후 결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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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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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 김태용[사진=영화 만추 스틸컷]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탕웨이 김태용은 앞서 2012년 열애설이 휩싸였던 바 있다. 

지난 2012년 12월 월간지 여성중앙은 "두 사람이 영화 '만추'를 촬영하다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최근 탕웨이가 매입한 경기도 분당의 부지도 김태용 감독 거주지와 가까운 곳"이라며 단독보도했다.

하지만 김태용 감독 절친인 변영주 감독은 자신의 SNS에 "김태용 감독의 열애설을 사실무근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들 이제 그만. 김 감독은 관련 기사가 배우(탕웨이)에게 민폐가 될 것 같아 걱정이더군요. '친한 친구 사이도 못하게 됐다'며 기사에 대해 불쾌함을 표했습니다"라고 대신 열애설을 부인했었다. 

이후 2013년 10월 광고 촬영을 위해 내한한 탕웨이는 김태용 감독과 다시 만나게 됐으며, 이후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탕웨이 김태용 감독의 홍대 데이트 장면을 단독 포착해 보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탕웨이 김태용 감독은 올 가을 가까운 가족·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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