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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라이프 위성안테나 디자인 공모전 대상수상작 [사진=스카이라이프 제공]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KT카이라이프는 2일 상암동 사옥에서 ‘위성 안테나 디자인 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위성방송의 상징인 안테나를 국민이 직접 디자인하는 공모전으로 심사 결과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이 각각 선정됐다.
대상에는 성신여자대학교 산업디자인과 3학년 박민주 씨와 건국대학교 산업디자인전공 2학년 유재혁 씨가 공동 제출한 ‘Blossom’이 선정됐다.
수상자인 박민주 씨는 “안테나가 식물이 많은 베란다와 옥상에 주로 설치된다는 점에서, 주변 환경과도 어울릴 것이라고 생각해 꽃 디자인을 고안했다”고 밝혔다.
스카이라이프는 대학생인 두 지원자에게 대상 상금 500만원과 함께 취업 지원 시 우대한다.
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서 나온 참신한 아이디어를 반영해 실제 위성 안테나를 제작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고객이 스카이라이프의 주인이 되는 ‘고객 최우선’의 가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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