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한정수 "여자친구 '바야바'와 압구정서 머리끄덩이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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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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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한정수/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배우 한정수가 과거 여자친구 별명이 '바야바' 였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털털한 남자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가수 박상민, 산이, 배우 임대호, 한정수가 출연했다. 

이날 한정수는 "10년 째 여자친구가 없다"고 고백했다. 이에 MC 김구라는 "예전에 지고지순하게 사랑했던 여자와 압구정동 길바닥에서 머리채를 잡고 싸우다가 뒹굴었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고 운을 뗐다.

한정수는 "맞다. 그 여자친구 키가 180cm에 덩치가 나만했다"며 "먼저 머리채를 잡길래 서로 먼저 놓으라며 신경전을 벌였다"고 대답했다. 이어 "좋아하는 스타일이 귀여운 스타일인데 키는 컸지만 얼굴이 둥글고 귀여웠다"고 말하며 전 여자친구 별명이 '바야바'였다고 전해 시청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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