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은행이 건축비 12억원을 후원해 완공된 '울릉군 희망의집'[사진=국민은행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국민은행은 3일 울릉도에서 무주택 서민을 지원하는 '울릉군 희망의집'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울릉군 희망의집 사업은 울릉도 내 주택난 및 임대료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무주택 서민들에게 주거 및 자립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2년부터 민관 협력으로 추진돼왔다.
이번 사업은 울릉군이 부지를 제공했으며 국민은행이 건축비 12억원을 후원해 완공된 총 20가구 주택을 울릉군에 기부채납했다. 해당 주택은 울릉군에서 관리·운영할 예정이다.
국민은행은 연내 강원 춘천 지역의 저소득 무주택 가정에 주택신축을 통한 자립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경기 파주 지역 주택 수리를 통해 소외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임직원 및 직원가족 등 총 120여명이 여름 휴가기간 중 '희망 만들기 해비타트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