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의회(의장 전경숙)가 2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원식을 갖고 제7대 시의회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개원식에는 시 의회 개원 이래 사상 첫 여성의장으로 선출된 전경숙 의장을 비롯, 조규홍 부의장과 시의원, 김성제 의왕시장과 간부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전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앞으로 제7대 의왕시의회는 모든 의원이 힘을 합쳐 건강한 도시, 안전한 도시,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생활현장 속에서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주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편익을 증진시키는 생활의정을 구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 “앞으로 시가 각종 개발사업과 복지정책을 내실있게 완성해 수도권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로 우뚝서는 성취와 보람의 시간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제7대 의왕시의회가 일 잘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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