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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양경찰이 갯벌체험장 안전점검과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군산해경]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여름 피서철을 앞두고 연안체험장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 점검이 실시됐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송일종)는 지난 달 30일 부터 오는 6일까지 관내(군산, 고창, 부안) 어촌체험장 3곳과 갯벌체험장 5곳, 수련시설 2곳 등 총 10곳을 대상으로 지자체와 합동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 점검은 최근 잇따라 발생한 다중이용시설 안전사고와 청소년들의 해양 관련 체험장 이용이 많아지는 여름철을 대비해 안전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관련 종사자들의 안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안전요원 배치운영의 적정성 ▲안전교육 프로그램 편성 여부 ▲해육상 인명구조 장비 배치 여부 ▲체험장 주변 위해요소 파악 여부 ▲비상연락망 및 구급약품 확보 여부 ▲숙박시설 당직자 배치 및 화재예방 실태 ▲상해 및 손해보험 가입 여부 등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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