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자치센터에 따르면 용문면 조현리 일대 휴경지 3300여㎡에 감자와 옥수수, 콩 등을 심었다.
용문면 주민자치위원장 등 위원 25명이 정성스럽게 키웠고, 최근 무더위 속에서 감자 4톤을 수확했다.
자치센터는 수확한 감자 모두를 농협에 수매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민영주 주민자치위원장은 "휴경지에 농작물을 심어 위원들과 함께 수확하는 기쁨을 맛 볼 뿐만 아니라 직접 땀 흘려 거둬들여 불우이웃돕기 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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