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규, 고수, 박신혜, 유연석, 마동석, 신소율, 이유비, 조달환에 이르는 견고한 캐스팅과 그 동안 역사 속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매력적인 공간 ‘상의원’에 얽힌 새로운 이야기를 풀어낼 영화 ‘상의원’은 후반 작업을 거쳐 올 겨울,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석규는 “오랜만에 사극 연기를 했다. 매력적인 캐릭터 ‘돌석’에 푹 빠졌다. 전 스태프와 배우들이 훈훈한 분위기 속에 최선을 다해 촬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수는 “평소 존경하던 한석규 선배님과 멋진 후배들과 호흡을 맞춰 영광이었다. ‘공진’은 이제껏 연기해왔던 캐릭터들과는 색다른 캐릭터로 또 다른 이미지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신혜는 “사극 연기는 첫 도전이었다. 쟁쟁한 선배님들, 좋은 동료 배우들과 함께 연기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으며 유연석은 “한석규 선배님 앞에서 왕 연기를 하려니 긴장도 됐고 그만큼 연습도 정말 많이 했다. 현장에서 선배님이 잘 이끌어주신 덕분에 많이 배우면서 연기했다. 정말 값진 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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