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향, 알고보면 재밌는 클래식 콘서트 '비바 시리즈' 새로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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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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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이달부터 새로 선보이는 '비바 시리즈'가 9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에서 열린다.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클래식 콘서트’로 일반 대중들이 제대로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해설이 있는 공연으로 펼친다.

 서울시향 타악기 파트가 총출동해 오케스트라 가장 뒤편에서 묵묵히 작품을 떠받치는 타악기의 매력을 보여준다.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의 수석을 겸하는 서울시향의 팀파니 수석 아드리앙 페뤼송, 타악기 수석 에드워드 최, 벨기에 국제 마림바 콩쿠르에서 우승한 단원 김미연,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에서 객원 단원으로 활동하는 단원 김문홍, 객원 연주자 강승범이 팀파니, 심벌, 마림바 등 타악기의 모든 것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타악기 연주자 이건수가 악기와 작품에 대해 해설해준다.

타이틀 ‘비바(Viva)'는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로 ‘만세’를 뜻한다. 서울시향은 '비바 시리즈'로 클래식 음악을 접하며 누구나 감탄사를 터트릴 수 있는 유쾌한 콘서트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관람료 2만∼3만원. 158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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