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는 오는 11일 오후 서울역 인근 수도권본부(서울 용산구 청파로 378)에서 철도유휴부지 민간임대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국유재산의 적극적인 활용과 철도유휴부지의 임대를 원하는 국민들이 쉽게 절차를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공개하는 유휴부지는 도심지역의 역주변이나 선로연변에 위치해 접근성이나 활용성이 뛰어난 34개소 39필지(4만5708㎡)가 대상이며 판매시설·적치장·주차장 등으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공단 관계자는 "유휴부지 임대 사업으로 국민들은 저렴한 금액으로 필요한 부지를 이용할 수 있고, 공단은 유휴부지에서 발생한 수익으로 부채를 줄이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민간임대를 위한 유휴부지 자료에 관한 세부내용은 철도공단 홈페이지(www.kr.or.kr) 공지사항 또는 수도권본부 재산운영부(02-788-511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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