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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처럼 널 사랑해' [사진제공MBC]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측은 2회 카메오로 출연한 스타일리스트 김성일과 메이크업아티스트 박태윤의 촬영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김성일과 박태윤은 이미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이 알려져,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뷰티 업계의 유명인사다. 두 사람은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서 각자 본업인 스타일리스트와 메이크업 아티스트 역할로 분해 안경잡이 평범녀 김미영을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변신시키는 고난도 미션을 수행할 예정.
공개된 사진 속 김성일과 박태윤은 똑같은 디자인의 땡땡이 셔츠를 입고, 한 손을 허리에 올린 쌍둥이 포즈를 취하며 범상치 않은 포스를 뿜어내고 있다. 특히 고개를 빳빳이 든 두 사람의 도도한 표정이 자동으로 폭소를 유발한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 제작지은 "김성일 씨와 박태윤 씨의 출연은 김성일 씨와 조진국 작가의 친분 덕분에 성사됐다.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일리스트와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두 분이 깜짝 출연해주신 덕분에 김미영의 변신과정이 더 임팩트 있게 그려질 수 있었다. 기대하셔도 좋다"고 말했다.
한편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대대손손 30대를 넘지 못해 손이 귀한 전주 이씨 9대 독자 이건(장혁)과 허드렛일의 달인이자 존재감無 평범녀 김미영(장나라)이 뜻하지 않은 하룻밤으로 임신을 경험하며 벌어지는 역주행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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