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농협은행장, 2차 현장경영 개시 '분주'

▲ 김주하 농협은행장(중앙)이 3일 부산지역 수산물 가공업체 '덕화푸드'의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제공]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김주하 농협은행장이 본격적인 '현장경영'에 나섰다. 

3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김 행장은 이날 부산을 시작으로 28일까지 서울, 대구, 울산, 인천, 대전, 세종, 광주 등을 잇따라 방문하며 영업현장 챙기기에 나섰다. 지난 4월 전국 9개 도 지역을 방문한 데 이어 2차 행보다

이날 김 행장은 부산시 사하구 장림동에 위치한 수산물 가공업체 '덕화푸드'를 찾아가 업체 관계자들과 생산시설을 둘러보면서 기업체의 건의사항을 듣고 지원방안에 대한 견해를 나눴다.

또한 오후에는 부산지역 영업점장들을 소집해 특별강연과 간담회를 열었다. 그는 "상반기에 열심히 노력해 준 덕분에 사업 전반이 고른 성장을 보였다"며 "하반기에도 부실여신 관리와 수수료 사업을 추진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