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5월 무역수지 적자 444억달러…전달대비 5.6% 감소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미국의 지난 5월 무역수지 적자가 444억달러(약 45조원)로 전달(470억달러)보다 5.6% 감소했다고 미 상무부가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지난달의 무역수지 적자 규모는 금융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 450억~451억달러보다 적다.

이날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미국의 지난달 수출은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 등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1% 증가한 반면에 수입은 석유 수요 감소 등에 힘입어 0.3%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무역수지 적자 규모가 감소해 미국의 2분기 경기 회복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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