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잡이’ 이준기 남상미, 이별 앞두고 애절한 입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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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4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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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화면 캡쳐]

아주경제 김주은 기자 =  ‘조선총잡이’ 이준기와 남상미가 입을 맞췄다.

3일 오후 방영된 KBS2 TV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연출 김정민 차영훈, 극본 이정우 한희정) 4회에서 윤강(이준기)과 수인(남상미)이 가슴 아픈 이별을 했다.

진한(최재성)은 딸 연하(김수현)를 구하다 총잡이의 총에 맞아 사망한다. 그런데 죽은 진한에게 대역죄가 내려지고 임금은 아들 윤강을 참수에 처하고 딸 연하를 노비로 명했다.

수인은 멀리 떠나는 윤강을 향해 “연하는 내가 지키겠다”고 말하며 나침반을 건넸다. 수인은 “꼭 살아있어라. 그럼 다시 만날거다. 헤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강도 “살아서 돌아오겠다”고 약속하면서 뜨거운 입맞춤을 나눴다.

‘조선총잡이’는 조선의 마지막 칼잡이가 총잡이로 거듭나 민중의 영웅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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