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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 행정관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가한 송희영 건국대 총장(왼족에서 셋째), 파블 카밧 IIASA 소장(왼쪽에서 넷째), 이신민 IIASA 고문, 우정헌 건국대 신기술융합학과장 등이 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건국대]
건국대 행정관에서 송희영 건국대 총장, 파블 카밧 IIASA 소장, 이진민 IIASA 고문, 우정헌 건국대 신기술융합학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그동안 진행해온 기후변화와 대기환경의 통합관리 연구 뿐만 아니라 앞으로 인구, 수자원, 식량, 평등에 관한 공동 연구와 상호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우정헌 건국대 신기술융합학과/자율전공학부 교수는 지난해 11월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이 추진한 한국형 기후·대기 통합 관리 모형 개발연구의 책임자로 IIASA와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올해부터는 ‘동북아시아의 미래사회 변화에 기반한 기후변화 원인물질의 배출시나리오 개발'에 대해 IIASA, 중국 칭화대, 일본 국립환경연구소(NIES), 서울대학교 등과 공동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1972년에 설립된 IIASA는 오스트리아 비엔나 근교 락센부르크에 본부를 두고 에너지, 환경, 인구문제 등 국제적 과학기술 위기 문제에 대한 분석 기법 및 미래 예측모델 등의 기술을 축적하고 있는 국제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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