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07/04/20140704104549758223.jpg)
BMW 520d[사진제공=BMW 코리아]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BMW 520d 가 지난 6월 가장 많은 등록대수인 711대를 기록하며 1위에 복귀했다.
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BMW 520d 는 지난 6월 711대가 등록되며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로 올랐다.
BMW 520d가 월별 베스트셀링 모델로 오른 것은 지난 3월 이후 2개월만이다.
그러나 올해 누적 판매 등록수로 보면 BMW 520d는 3863대로 1위를 기록중이다.
지난 4월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E220 CDI가 628대로 1위를 기록했고 5월에는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 BlueMotion이 604대로 베스트셀링 모델에 올랐다.
6월 모델별 등록 대수 2위는 652대의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 BlueMotion이 지난달 1위에서 한 단계 내려왔고, 3위는 아우디의 A6 2.0 TDI가 504대로 뒤를 이었다.
등록 순위에서는 독일 브랜드의 디젤 세단이 여전히 강세를 보인 가운데, 렉서스와 인피니티 등 일본 모델이 선전했다.
지난 6월 베스트셀링 모델에서는 지난달에 이어 비(非) 디젤 모델로 유일하게 톱10에 이름을 올린 렉서스의 ES300h는 424대로 지난달에 비해 한 단계 떨어진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인피니티의 디젤 모델인 Q50 2.2d는 일본 브랜드로서는 유일하게 렉서스와 함께 톱10 내에 포함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