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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기왕 아산시장 만나기가 박근혜 대통령 보다 더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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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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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아산시장 만나기가 박근혜 대통령 보다 더 힘드네요!”

‘시민의 참여속에 운영되는 열린시정을 통한 시민이 시장인 진정한 민선시대의 서막을 열겠습니다. 희망의 도시 아산을 방문하시어 즐거움과 행복을 만끽하시고, 아산의 도약을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복기왕 아산시장의 아산시청 홈페이지 인사말이다

 아산시장(복기왕·새정치 민주연합소속)은 '열린시정과 ' 시민이 시장인 진정한 민선시대의 서막을 열겠습니다.'라는 아산시장 인사말을 무색케 하고 있으며 겉과 속마음이 다르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또한 아산시 비서실이 민원인의 접근을 지나치게 차단하고 있다는 비난도 함께 받고 있다

실제 지난 7월 3일 한 민원인이 아산시장에게 면담 요청 했다가 비서실장에게 면담을 저지당해 분통을 터뜨렸다.

아산시에 거주하는 A모(신창면)씨는 최근 아산시장 재임 축하 인사와 아산시장에게 바라고 싶은말과 시정운영등 불편사항등을 아산시장에게 의견을 구하고자 전화로 비서실장에게 복기왕 아산시장 면담을 신청했다.

하지만 아산시 비서실 비서실장은 “모든 민원은 각 실과를 거쳐와야 되고, 그렇지 않으면 만나지 못한다고 했다고” 분통을 털어놨다.

또한 A(신창면)씨는 “아산시장실의 문턱은 알려진 대로 정말 높다며, 박근혜 대통령보다 만나기 더 힘들다는 걸 경험”해야 했으며 “옛날 군사 독재 때 비서실에서 민원을 통제하기 위한 구태적인 수단 같은 느낌이 든다”고 털어놨다.

주민 B(온천동)씨는 “복기왕 아산시장의 비서실장이 내방객에게 대하여 일반적 모든 권한을 처리할수 있는 권한까지 부여 받은 것이 아닐 것”이라며 비서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하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복기왕 아산시장이 비서실장으로 인하여 시민에게 욕을 먹을수 있다며 좀더 친절을 했으면 한다고 요구도 했다.

한편 아산시 비서실장은 "비서실장이 하는일이 그런일이라며 ,모든 민원사항은 비서실장이 듣고 판단해서 처리한다"고 말했다.

지난 2014년 1월24일 송악면 연두방문에서 한주민은 “시장실 문턱이 높아서 도저히 들어갈수 없어 서신을 보낸는데도 답변을 보지 못했다며” 열린 시장실을 무색케 했다는 지적도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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