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소비심리 활성화 이색 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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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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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롯데백화점은 세일 기간에도 회복되지 않는 소비심리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이색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우선 오는 5~6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김포공항점에서 '핫 섬머 크레이지 나이트 파티'를 펼친다. 남녀 캐주얼·선글라스 등 잡화 상품 브랜드 85곳이 참여한다. 매장별로 선착순 할인 및 감사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강남점에서는 오는 6일 CFDK(한국 패션 디자이너 연합회)와 연계해 디자이너 브랜드 대축제를 실시한다. CFDK 소속 중진 디자이너와 신진 디자이너의 의류·액세서리 상품을 한자리에 모았다.

행사 기간 디자이너 스타일링 클래스, 패션쇼 등을 진행한다. 또 10만원·20만원·3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패션코드 행사 참가 티켓을 증정한다.

일산점은 오는 10일까지 일산 농협과 연계해 로컬푸드 박람회를 실시한다.

이상원 롯데백화점 강남점 여성팀장은 "여름 정기세일 기간 중 고객들에게 이색적인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백화점에서는 접하기 힘든 신진 디자이너 행사를 기획했다"며 "세일 기간 동안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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