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자의적이고 소극적인 법해석을 지양해 민원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재산상의 피해를 사전예방코자 3일 전직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지원시책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적극행정지원시책 설명회는 지난해 7월 감사원에서 경기도 감사관으로 부임한 후 ‘깨끗·스마트하고 배려하는 감사’라는 슬로건으로 선도적 감사문화 개선에 노력해 온 전본희 감사관이 강사로 나섰다.
전 감사관은 이날 사전 컨설팅감사 활성화, 불명확한 규제에 대한 제도개선, 감사실적 평가시스템 개선, 규제완화 및 적극행정 모범공무원 적극 발굴 및 지원, 옴부즈만 기구의 구성 및 운영 등 5가지 감사시스템 개혁방안과 우수 컨설팅감사 사례를 소개했다.
아울러 감사를 두려워하지 말고 주민의 복리와 공공의 이익증진을 위해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적극행정 지원시책을 잘 활용하여 능동적으로 업무를 처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적극행정 지원시책 설명회는 의왕시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것으로써 이를 계기로 사전컨설팅감사 등 시의 적극행정 면책제도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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