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길수)은 지난 4일 오전 11시 서천교육지원청 2층 회의실에서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서천교육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협약은 서천교육지원청과 서천관내 3개 국립 기관이 상생 발전을 위하여 몇 차례의 협의를 통하여 희망 서천교육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 역량 강화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지원과 협력 체계 구축 등의 필요성에 공감함으로써 체결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천교육지원청은 자유학기제 및 기관의 특성을 살린 연구(시범) 학교의 운영 협력을, 3개 국립 기관은 서천군 관내 학교 시설 및 교육 자원 활용을 통해 서로가 도울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되었다.
서천교육지원청 이길수 교육장은 “교육은 온 마을이 나서야 온전한 교육이 완성된다는 측면에서 오늘 협약식이 그 출발점이 되기를 빌며, 각 기관의 특성을 살린 체험․진로교육이 희망 서천 교육 만들기의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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