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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인구의 날’ 기념식 및 ‘태교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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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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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일 오후 2시부터 시청대강당서…출산과 육아에 대한 공감대 확산 기대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시는 오는 11일 인구의 날을 맞아 4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권선택 대전시장, 한창숙 인구보건복지협외 대전충남지회장, 신혼부부, 임산부, 예비부모, 일반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인구의 날 기념식’ 및 ‘아기사랑 태교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불균형의 심각성을 알려 시민 인식변화와 사회 각계각층의 관심을 유도함은 물론 태교음악회를 통해 임산부 및 예비부모의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도모해 출산과 육아에 대한 공감대 확산으로 출산 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1부, 2부로 나눠 개최될 이날 행사의 1부 기념식에서는 세월호 추모 묵념과 다자녀가정과 일 ․ 가정 양립 등 가족친화적 기업 종사자 등 출산장려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이 있고, 2부에서는 레크레이션과 태교음악회 등으로 꾸며질 진행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인구의 날 기념식 및 문화행사를 통해 인구구조의 불균형 문제해소에 범시민적 동참은 물론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일 ․ 가정 균형 문화 확산으로 출산율이 향상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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