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우기 침수재난 대비 취약지역 준설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우기가 시작됨에 따라 하수관 역류로 발생하는 주택침수를 막기 위해 침수취약지역에 대한 자체준설과 함께 저지대 주택 지하층에 하수역류방지기 설치를 집중추진 한다고 밝혔다.

시는 다음달말까지 자체보유한 장비 7대와 인력 23명을 동원해 집중적으로 재준설을 실시해 재해취약지역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방침이다.

이번 취약지역 준설은 2014년도 준설계획과는 별도 시행하는 것으로 시는 이를 위해 침수취약지역을 구체적으로 조사한 바 있다.

위관현 하수행정과장은 “올해 예산사업을 통해 취약지역에 대한 하수관 준설을 실시했으나 우기를 맞아 일부 저지대를 포함한 침수우려가 있는 주택지역은 안심할 수 없는 실정”이라며 “시민들이 안전한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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