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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 12승[사진출처=뉴욕양키스 공식 페이스북 캡처]
다나카는 4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삼진 3개를 잡으며 7-4 승리투수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4월5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부터 이날까지 16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던 다나카는 이날 4실점해 기록이 중단됐다. 하지만 시즌 12승(3패)를 기록하며메이저리그를 통틀어 다승 1위를 기록했다.
이날 양키즈는 0-2로 뒤지던 5회초, 홈런 2개로 4-2 역전에 성공했다. 카를로스 벨트란이 3점포를 쏘아 올린 데 이어 이날 트리플A에서 메이저리그로 갓 올라온 질로우스 휠러가 솔로포로 눈도장을 찍었다. 양키스는 6회말 미네소타에 1점을 허용했지만, 7회초 공격 때 브랜던 라이언과 브렛 가드너의 잇따른 적시타로 석 점 더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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