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에 신축하는 '래미안 용산SI' 오피스텔과 '래미안 용산' 아파트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오피스텔은 597실(총 782실), 아파트는 165가구(총 19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 9층~지상 40층 규모로 △오피스텔 전용 42~84㎡ △아파트 전용 135~181㎡로 이뤄진다. 4호선 신용산역과 1호선·중앙선 환승역인 용산역이 인접해 있다. 아이파크백화점, 이마트, CGV 등 상업시설도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한강시민공원과 용산가족공원이 가깝고 용산민족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900만원(아파트), 1600만원(오피스텔) 수준에 책정됐다. 청약은 오피스텔의 경우 오는 7~8일 접수, 9일 당첨자 발표, 10일 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아파트는 오는 9일 1·2순위, 10일 3순위 접수를 거쳐, 16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오는 21~23일 진행한다. 입주는 2017년 5월 예정이다.
중흥건설은 세종시 3-2생활권 M6블록 일대를 개발한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 분양에 나선다. 중흥건설은 이번 9차 분양 물량까지 세종시에서만 총 1만여가구를 공급해 최대 규모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지상 최고 29층, 19개동, 전용84·98·155㎡ 총 900가구로 구성된다. 금강과 비학산이 가깝고 단지 인근에 근린공원과 4.4㎞에 규모의 가로수길이 조성된다. 도보 통학이 가능한 초∙중∙고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한양은 경기 시흥시 논곡동 160번지 일대에 '목감 한양수자인'을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27층, 7개동, 전용 59~84㎡ 총 536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 신안산선 목감역이 개통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여의도, 신도림까지 20분대, 강남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목감IC가 차량으로 약 3분 거리에 위치해 제3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서울외곽고속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90만원대다. 중도금 이자 후불제 및 계약금 분납제의 금융혜택이 제공된다. 입주는 2016년 11월 예정이다. 오는 10·11일에 각각 1·2순위, 3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7일, 계약은 오는 22~24일까지다.
효성은 충남 서산시 예천동에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2층, 9개동, 총 808가구(전용 59~84㎡) 규모다. 29·32번 국도를 통해 대산산업단지, 서산일반산업단지, 테크노밸리는 물론 당진, 태안, 대산, 홍성 등으로의 진·출입이 용이하다. 서해안 고속도로 서산IC를 통해 수도권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는 예천초, 서림초, 서산중 등의 교육시설이 위치한다. 소방서, 법원, 검찰청 등의 관공서와 롯데마트 등도 가깝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00만원 중반대로 책정됐다. 입주 예정일은 2016년 11월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10일 1순위, 11일 3순위 접수를 거쳐 17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오는 22~24일 사흘간이다.
이수건설이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짓는 '브라운스톤 범어' 오피스텔도 청약에 돌입한다. 지하 4층~지상 35층, 총 260실, 전용54~55㎡ 규모로 구성된다. 지하철 2호선 범어역과 도보 3분거리며 수성구청, 대구고등법원, 동도초, 범어초 등 관공서와 교육시설 등이 가깝게 위치해 있다. 달구벌대로, 신천대로, 동대구 복합환승센터 등의 교통여건도 갖췄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615만원대로 책정됐다. 입주는 2017년 6월 예정이다. 청약접수는 오는 10~11일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2일, 계약은 오는 15~17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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