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에는 베트남과 일본, 적도기니, 중국, 캄보디아, 대만 등의 출신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이 참여한다.
전통시장에서 재료를 구입, 각 나라의 전통음식을 만들어 이날 오후 2~4시 시식용으로 제공한다.
또 전통의상을 입고 전통음식과 다문화가족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구리지역에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 등 200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전통시장의 친근함을 전하고, 시민들에게 외국인 주민에 대한 인식 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문의 구리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031-568-8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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