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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세계 3대 디자인어워드 그랜드슬램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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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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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충북 청주대학교가 올해 IDEA,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금상 및 본상을 획득한데 이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4에서도 본상을 수상하며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모두 수상하는 그랜드 슬램을 3년 연속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청주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는 독일에서 주최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4에서 두 작품이 본상을 수상하며 7년 연속 레드닷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올해는 60개국에서 5000여 작품이 출품돼 각축을 벌였고 4학년 김지섭, 홍혁기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지섭 학생의 수상작인 초음파 HMD(머리에 쓰는 가상현실 기기)는 임신한 여성이 초음파 측정기를 활용해 태아의 상태를 HMD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최근 각광받는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았다.

홍혁기 학생의 수상작인 로터스 글라스 하우스는 4계절 난방·환기·제설이 용이하도록 디자인한 농가의 비닐하우스로 IDEA 디자인 어워드 2014에서도 본상을 수상해 우수성을 평가받은 바 있다.

청주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는 2008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고 있고 지난해 레드닷 인증 아시아 태평양 권역 디자인대학 랭킹에서 14위를 기록했다.

김동하 지도교수는 “주어진 조건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 수업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고도의 기술적 사상으로 발전시키는 교수법, 산학협력, 선후배가 멘토와 멘티가 되는 기버 앤 테이커(GT) 프로그램 등 특성화된 교육 과정, 전 구성원의 열정과 노력이 청주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의 차별성”이라고 비결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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