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기간 청소년 대상 다양한 진로프로그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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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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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관과 대학, 교육 단체 등 다양한 진로 체험 캠프 마련

한국예술원 진로체험[사진 = 한국예술원]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여름방학을 맞이해 대학, 교육 단체, 기업 등 다양한 기관에서 진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한국잡월드 진로 프로그램’

한국잡월드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초등 고학년과 청소년을 위한 여름방학 진로캠프 ‘진로여행’, 대학생들이 진로 멘토로 참여하는 ‘멘토링 프로그램’ 등이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또한,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흥미와 재능검사를 통해 진로 탐색을 도와주는 ‘내 자녀 진로 찾기’, 자녀 진로지도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꿈꾸는 자녀를 위한 부모 역할 찾기’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기업 임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비즈니스 리더’ 특강, 대학생 선배들이 대학 학과에 대한 정보와 진로상담을 진행하는 ‘유니티처’ 등의 무료 강연도 이어진다. 


◆ 배우, 가수, 모델 등 예술 분야 진로 ‘한국예술원 드림하이 프로젝트’

한국예술원은 오는 12일과 8월 9일에 진로 체험 캠프를 실시한다. 캠프는 예술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실용음악, 뮤지컬, 영화, 문예창작, 연기, 모델, 성우 등 다양한 분야가 마련됐다.

이번 진로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후에 고교 동아리 멘토링을 신청할 수 있다. 드림하이 프로젝트는 한국예술원 교수진이 직접 청소년에게 진로상담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진로체험은 방학이 끝난 이후에도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상시 진행될 계획이다. 


◆의과 대학 진학 희망학생을 위한 ‘미래 의대생을 위한 병원체험행사’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제8회 미래 의대생을 위한 1일 병원체험행사'를 오는 29일~30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의사를 꿈꾸는 중·고등학생에게 진로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대상은 중학생 30명(29일), 고등학생 30명(30일)이며 간단한 에세이 평가를 통해 선발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접수는 오는 10일까지다.


◆ 대학 진학과 진로상담 ‘서울시립대 UOS 입학사정관제-토크 콘서트’

서울시립대는 오는 22일 ‘UOS 입학사정관제-토크 콘서트’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진로 탐색과 대학진학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세부 사항은 서울시립대 입학사정관제 홈페이지(http://ao.uos.ac.kr)에서 확인 하면된다.

이 외에 건국대, 숙명여대, 숭실대 등 국내 많은 대학이 모의 논술·면접, 입학 설명회 등 수험생을 위한 진로 정보 제공 및 입시 체험 프로그램을 방학 중에 활발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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