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문위에 따르면 국내외 거주 외국인 대상 한국을 홍보할 대학생들로 선발된 글로벌 한국문화관광 외교대사는 한국의 문화와 관광을 알리는 것은 물론 역사왜곡, 동해·독도 표기 오류 등 한국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시정하고 한국을 올바르게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 6월 2일부터의 모집을 통해 오프라인 활동부문 192명, 온라인 활동부문 356명이 선발됐으며 이들은 앞으로 8월까지 두 달간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민간외교대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 날 발대식에 참석한 (재)한국방문위원회 한경아 사무국장은 “대학생을 중심으로 한 민간차원에서의 공공외교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올해로 10기째를 맞은 글로벌 한국문화관광 외교대사가 그 동안 한국을 알리고 세계인과 함께 소통하는 민간외교대사의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고 생각한다.”라며 “한국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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