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외교대사, 한국을 세계에 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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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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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방문위-반크, 글로벌 한국문화관광 외교대사 10기 발대식 개최

[(재)한국방문위원회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재)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남상만)와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단장 박기태)가 4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 세계에 한국문화관광을 홍보할 ‘글로벌 한국문화관광 외교대사 10기’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방문위에 따르면 국내외 거주 외국인 대상 한국을 홍보할 대학생들로 선발된 글로벌 한국문화관광 외교대사는 한국의 문화와 관광을 알리는 것은 물론 역사왜곡, 동해·독도 표기 오류 등 한국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시정하고 한국을 올바르게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 6월 2일부터의 모집을 통해 오프라인 활동부문 192명, 온라인 활동부문 356명이 선발됐으며 이들은 앞으로 8월까지 두 달간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민간외교대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 날 발대식에 참석한 (재)한국방문위원회 한경아 사무국장은 “대학생을 중심으로 한 민간차원에서의 공공외교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올해로 10기째를 맞은 글로벌 한국문화관광 외교대사가 그 동안 한국을 알리고 세계인과 함께 소통하는 민간외교대사의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고 생각한다.”라며 “한국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글로벌 한국문화관광 외교대사는 1기부터 9기까지 약 4700여명의 대학생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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