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선 "날씨 좋은 것 여사 덕분"이라고 하자 펑리위안 하는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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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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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펑리위안[사진제공=문화재정]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수석의 아내 펑리위안 여사가 소프트 외교 활동을 펼쳤다.

3일 오후 펑리위안 여사는 조윤선 수석과 함께 창덕궁을 산책했다. 

이날 조윤선 수석이 "날씨가 다행히 좋은 것도 펑리위안 여사 덕택"이라고 하자 펑리위안 여사는 "박근혜 대통령 덕분"이라고 화답했다.

또한 이날 조윤선 수석이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언급하며 시진핑 주석은 '별', 펑리위안 여사는 '꽃' 글자 모양의 병따개를 쓰라고 권하자 펑리위안 여사는 "나도 별에서 온 그대를 찾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시진핑은 서울대 강연에서 한국어로 "안녕하십니까. 대한민국 사랑합니다"라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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