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인도네시아 식약청과 협력 강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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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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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4일 충북 오송 식약처에서 로이 알렉산더 스파링가 인도네시아 식약청장과 면담하고 식품·의약품 안전 분야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이 자리에서 우리 측은 국내에 물품을 수출하는 인도네시아 식품 제조업체에 대한 현지 실사를 정례화하고 한국에서 할랄(이슬람인이 종교적으로 먹을 수 있도록 허용한 것)로 인증받은 식품은 동등하게 인정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인도네시아 식약청이 운영하는 '수입식품등록제도'에 한국 업체가 신속하게 등록할 수 있도록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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