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사물인터넷 오픈소스 프로젝트 '올씬얼라이언스'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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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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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사물인터넷 (Internet of Everything) 오픈소스 프로젝트인 올씬얼라인언스(AllSeen Alliance)는 4일 마이크로소프트가 프리미어 회원사(Premier Member)로 합류했다고 4일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광범위한 일상 생활 속 기기와 제품 및 서비스들이 더욱 쉽게 끊김 없이 상호운용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합류로 올씬얼라이언스 회원사는 총 51개사로 늘어났으며 주요 가전, 자동차 제조사, 만물인터넷 클라우드 서비스, B2B 기술 기업, 혁신 스타트업, 칩셋 제조사, 서비스, 리테일 기업, 소프트웨어 개발사 등 다양하다.

올씬얼라이언스는 지난해 12월 사물인터넷을 구현하기 위해 직면하고 있는 주요 도전과제를 범산업 차원에서 해결하고자 결성됐다.

올씬올라이언스 회원사는 독자적인 기술 또는 통신 프로토콜과 관계없이 기기가 스스로 주변 제품을 발견해 상호 작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올조인(AllJoyn) 오픈소스 코드를 토대로 보편적인 소트프웨어 프레임워크 개발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산업군에서 사용하고 있는 10억개의 원도 운영체제 기기들을 기반으로 올조인은 진정한 범산업 만물인터넷 에코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크로소프트 이외에도 퀄컴을 비롯하 하이얼, LG전자(066570), 샤프, 실리콘이미지, 테크니컬러, 티피링크(TP-LINK) 등이 올씬올라이언스 프리미어 회원사다. 이외에도 42개의 커뮤니티 회원사(Community Member)가 있다.

한편 맥킨지 글로벌 연구소(MGI)에 따르면 사물인터넷은 스마트 기기나 사물이 특정 제조사, 운영체제 및 인프라에 얽매이지 않고 상호 연결될 경우 2025년까지 매년 2.7조에서 6.2조불에 해당하는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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