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가장 많이 하는 성형 '쌍꺼풀', '인조인간' 피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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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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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메모리성형외과]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외모 스펙을 높이기 위해 성형외과 상담이 증가하고 있다. 성형외과 전문의들은 남녀노소를 통털어 가장 많이 시술하는 부위를 ‘눈’이라고 꼽는다.

눈매가 작고 가는 동양인에게 쌍꺼풀 수술과 앞트임은 가장 보편적이고 쉽게 접할 수 있는 성형이다. 

그러나 자신의 눈과 얼굴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수술을 감행하면 부자연스러움은 물론 쌍꺼풀이 풀리는 부작용이 종종 발생한다. 재수술의 비율이 높은 이유다.

쌍꺼풀 수술은 매몰법, 절개법, 부분 절개법이 있으며 충분한 상담과 자신의 눈 상태를 고려해 수술법을 결정해야 눈성형의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

청주성형외과 메모리성형외과 안태황 원장은 “쌍꺼풀 수술은 눈을 뜨는 부위에 강제로 연결고리를 만들어 주는 것으로 단순히 눈의 형태만 볼 것이 아니라 얼굴의 형태, 몽고주름, 피하 지방의 상태 등 얼굴의 전체적 분위기를 따져야 아름답고 자연스러운 눈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쌍꺼풀 수술은 수술 방법에 따라 비용이나 회복기간, 흉터 유무, 쌍꺼풀의 형태 등을 좌우한다”며 “성형외과 이벤트 가격이나 유명세만 믿을 것이 아니라, 임상경험이 풍부하고 자신의 상태에 대해 충분한 관심과 디테일한 상담을 토대로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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