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내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각 구역별 특화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구역별 특화는 중심행정타운ㆍ문화벨트ㆍ도시행정타운ㆍ기타 복합커뮤니티센터, 광역복지지원센터 등이며, 이번 공공건축물 특화방안은 다른 도시와 차별화된 다양한 디자인과 신기술을 적용해 행복도시만의 특성을 가진 명품도시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행복청은 총 57개 공공건축물 중 30개 사업(완료 10개, 설계․공사 중 20개)을 진행 중(52.6%) 이며, 설계공모 등을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우수한 디자인의 건축물을 건립하고 있다.
여길수 행복청 공공청사기획과장은 “앞으로도 설계공모에 많은 건축가와 소규모 업체들의 참여를 넓혀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할 것”이라면서 “설계공모를 통한 디자인 특화뿐만 아니라 기술제안 입찰방식의 시공방법을 적극 도입해 21세기 최신의 신기술 신공법 자재 등이 적용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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