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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 “페이스북 통해 스포츠에 관심 보이는 여성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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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5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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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궁진웅 기자]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014 브라질 월드컵 축구대회를 계기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서 스포츠에 관심을 보이는 여성들이 증가했다고 미국 CNN 방송이 4일(현지시간) 전했다.

CNN은 홈페이지에서 자체적으로 집계하고 있는 월드컵 관련 페이스북 자료를 근거로 “전 세계 여성이 이란, 콜롬비아, 미국, 코스타리카 등 '약팀'으로 지목된 팀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며 “약 47만3000건이 적힌 이란 대표팀 관련 글의 43%, 325만건이 올라온 코스타리카 팀 관련 글의 46%를 여성이 작성했다”고 전했다.

또한 미국 관련 글의 40%, 온두라스는 46%가 여성이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CNN은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여성들이 SNS를 통해 보다 독립적으로 스포츠 경기를 관전하며 관심을 적극 개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조별리그 크로아티아-이탈리아, 멕시코-크로아티아 경기에서 젊은 여성들의 의견이 특히 많았다.

거미손으로 맹활약한 콜롬비아 골키퍼 다비드 오스피나는 페이스북 글의 61%를 여성에게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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