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문화상’은 지역 향토문화 창달과 전통 문화예술의 창조적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시상하는 상이다.
지난 1956년 첫 시작해 지금까지 338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문화예술인의 사기진작 및 문화 경북의 위상을 드높여 왔다.
추천분야는 인문사회과학, 자연과학, 조형예술, 공연예술, 문학, 체육, 언론출판, 문화 등 8개부문이다. 추천대상은 도 문화예술 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개인 또는 단체로서 7월 3일 공고일 현재 2년 이상 도내에 거주하고 있거나 타 시·도 거주자라도 경상북도 문화발전에 기여한 자이면 추천 가능하다.
접수된 후보자에 대해서는 각 부문별로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관련분야 활동실적과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수상대상자를 선정하고 발표와 시상식은 오는 9~10월 중에 시행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문화상 제출서류는 소정양식의 추천서와 공적 증빙자료로써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 홈페이지 (http://www.gb.go.kr ‘알림마당’→경북뉴스→‘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문화예술과(053-950-3521)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룡 경북도 문화예술과장은 “경상북도 문화상은 지난 50여 년 간 문화경북의 위상과 자존심을 지켜온 상으로서 문화융성의 시대를 맞아 올해도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많은 관심과 추천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