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콜롬비아와 경기를 펼치고 있는 브라질 다비드 루이스가 쐐기골을 넣었다.
브라질은 5일 오전 5시(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탈레자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카스텔라오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8강전에서 콜롬비아를 상대로 2-0 리드하고 있다.
이날 전반 7분 네이마르의 코너킥을 받은 티아구 실바는 왼쪽 무릎을 갖다 대며 선제골을 넣은데 이어 후반 23분 루이스의 프리킥 골이 터지면서 4강 진출에 훌쩍 다가갔다.
다비드 루이스는 먼 거리에서 찬 프리킥이 포물선을 가르며 그대로 콜롬비아의 골대를 흔들며 경기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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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브라질 콜롬비아 경기 승자는 앞서 프랑스를 1-0으로 꺾은 독일과 오는 9일 오전 5시 준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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