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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캘리포니아주 유명 와인 생산지서 산불 발생, 포도농장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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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5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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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CNN 홈페이지 동영상 캡쳐]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유명 와인 생산지인 나파 카운티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수일이 지나도록 진화되지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인근 포도농장도 위협받고 있다.

CNN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산불은 지난 1일(현지시간) 발생했다. 1일에만 포프밸리 10㎢를 태우고 인근 레이크 카운티 등으로 번졌다. 지금까지 모두 17㎢를 태웠다.

이 산불로 집 2채 등 건물 9채가 불에 탔다. 인근 마을 주민 500여 명이 대피했다.

인근에는 소규모 포도농장들이 있어 이 포도농장들도 산불로 잿더미가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소방 당국은 1000여 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30% 정도만 진화됐다.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미국 연방정부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캘리포니아주의 80%가 '극심한 가뭄'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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